전고점 돌파 매매 전략: 강한 시세를 공략하는 법
전고점 돌파는 기술적 분석에서 강한 상승 시그널 중 하나로 간주된다. 특히 상승 추세 중 돌파가 발생하면, 세력이 본격적으로 시세를 분출하는 구간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고점을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진입하면 오히려 고점 매수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전고점 돌파 전략은 명확한 기준과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돌파 구간을 포착하는 방법과 안전한 진입 타점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1. 전고점은 왜 중요한가?
전고점은 과거 주가가 저항을 받았던 가격대로, 해당 수준을 돌파하는 것은 심리적·기술적 장벽을 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고점 돌파 시 매물 소화가 완료되었고, 수급이 그 이상으로 들어온 것으로 해석한다. 이 구간에서의 매수는 시세 분출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단, 거래량과 함께 봐야 신뢰도가 높다.
2. 거래량을 동반한 돌파만 유효하다
전고점을 돌파했더라도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가짜 돌파’일 수 있다. 거래량은 시장 참여자들의 에너지를 나타내며, 돌파 구간에서의 매수세 유입을 확인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이평선 정배열 상태에서 거래량이 전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돌파는 신뢰도가 높다.
3. 진입 타점은 ‘확정된 돌파’ 이후
전고점 위에서 종가가 마감된 이후, 다음 날 눌림이 발생하고 다시 반등할 때가 안정적인 진입 구간이다. 또는 돌파 직후 1~2분봉에서 저점 고점을 형성한 뒤, 고점 돌파 시 분할 진입도 가능하다. 즉, ‘확인 후 진입’이 원칙이다. 무조건 돌파 시 따라가는 것은 고점 물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손절 기준은 돌파한 고점 이탈 시
돌파 후 전고점 가격이 지지선으로 바뀌게 되며, 해당 가격을 다시 하향 이탈하면 손절해야 한다. 보통 전고점 -1~2% 수준을 손절 라인으로 설정한다. 돌파 후 지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는 다시 박스권으로 복귀하거나 급락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5. 유효한 돌파 조건 요약
- 전고점 위치는 차트 상 명확한 저항 구간일 것
-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이며, 상승 추세가 유지 중일 것
- 거래량이 돌파 시점에서 급증할 것
- 돌파 이후 눌림에서 지지가 나올 것
이 네 가지 조건이 모두 맞물릴 때, 전고점 돌파는 강력한 상승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결론
전고점 돌파 매매는 단타뿐만 아니라 스윙 전략에서도 유효한 기법이다. 다만, 단순히 고점을 넘었다는 이유로 무작정 진입하기보다는 거래량과 추세 흐름을 함께 분석해야 한다. 돌파는 기회이지만, 잘못된 타이밍에 들어가면 가장 위험한 매매가 될 수도 있다. 신중한 기준과 복합 조건이 필요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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