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자료 창고

TJR2세가 남긴글을 통해서 나름대로 제가 유추해 본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서로 공유했으면 하고 올려봅니다.

일단 본 내용은 TJR2세가 일지에 남긴 멘트를 기초로 제가 짜집기한 것입니다.

따라서 수익을 못내는 저의 사소한 왜곡(?)요소가 들어가 있음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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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종목선정 
  - 대략 20개정도의 종목을  관심종목군으로 편입하되, 거래대금 상위 5위권내 종목을 주로매매
  - 현재 시장에서 관심을 주목 받는 종목만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대기업 종목군은 대략 1~2개이며 나머지는 테마주
  - 거래대금은 적어도 5일평균  500억이상 터지는 종목들을 주로 거래함

    (300억이하는 드물게 거래함)
  - 거래대금이 붙어  세력들의 관심권안에 들어왔다고 판단한 이후에 

    매매를 시작하는 경향이 있음.
  - 무조건 잡을 물량 넘치고, 단타공간이 나오는  거래대금 상위종목만을 거래함.
    (오전에만 수백억 터지는 종목, 특히 양선)

    그냥 보는게 아니고.. 
  - 의미있는 가격들(근래의 시가, 종가, 고가, 이평선 근방 가격)에서의 체결 모습
    근래 들어오는 매매주체(외인 기관),
    매기 몰리는 테마와 그 대장주들의 모습

먼저 TJR2세님의 허락없이 님과 관련된 글을 적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팍스넷에 노출된 것만 기준으로 삼아 저의 관점에서 정리하므로 부족한 경험과 지식, 풀리지 않는 의문은 있지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 TJR2세님 소개

   가. 경력

        1) 증권사(동부?) 약 3년 근무, 전업 4년차

        2) 나이는 33 - 36세로 추정

   나. 투자금액 : 1억 전후라고 함

   다. 매매종목 : 거래금액 상위 종목(관심종목은 약 40종목이라고 함)

   라. 매매방법 : 단타(상한가 가더라도 당일 포지션 모두 정리)

   마. 미수사용 : 거의 없음

   바. 매매기법 : 단타기법에 재료매매, 짝짓기매매, 하한가매매 병행 

   사. 일거래종목 : 1 - 2종목(3종목은 거의 없음)

   아. 일목표수익 : 2백만원(실제 일수익율은 2%이상인 경우가 많음)

   자. 참조지표 : 거시지표를 기본으로 일봉챠트(종목선정 시), 체결량,

                        체결강도, 체결속도, 현재가창, 분챠트등

2. 종목선정 기준

    1) 거래량 또는 거래금액 상위종목

    2) 일봉 상승 예상종목

    3) 재료가 있는 종목(또는 짝짓기 매매?)

    4) 당일 또는 2-3일간 재료에 의한 낙폭과다 종목

        (일종의 하한가 매매에 해당)

    5) 원칙 준수 : 95%이상?

3. 매매시간

    1) 오전 매매를 원칙으로 하나 가끔 오후 매매도 함

    2) 재료매매, 짝짓기매매,

        하한가 매매는 시간 상관없이 자신이 판단한 흐름속에서 매매

    3) 원칙 준수 : 6 - 7%

4. 매매종목

    1) 일 1종목이 원칙인 듯(오후 거래가 많지 않음) 

    2) 전 3의 2)의 경우와 흐름 좋은 종목이 있을 경우 1-2종목 더 매매

    3) 원칙 준수 : 95%이상?

5. 매매금액

    1) 1회매매 기준 4 - 6천만원 정도 매수

        (보유금액의 40 - 70% 정도만 매매)

    2) 보유금액 육박하는 매매금액은 없음

    3) 자신이 심리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금액

    4) 원칙 준수 : 95%이상?

6. 매수 타이밍

    1) 저점 찍고 반등시 바로 매수(호가 매수가 대부분)

    2) 저점 판단기준 : 체결량, 체결강도, 체결속도,

                               매도호가 및 매수호가의 호가별 물량  

                              (시초가, 기준가, 전저점 등도 보겠죠?)

    3) 체결량이나 체결강도보다는 체결속도와

        현재가창의 매수도 호가 물량을 보고 매수타이밍 잡는 듯 함.

    4) 분할 매수 다수 존재

        (매수시점의 매도물량과 상승강도를 보고 추가 매수 실행 추정)

    5) 원칙 준수 : 95%이상?

7. 매도 타이밍

    1) 예상매도가 근처에서 움직임이 좋지 않을 경우 호가 매도

    2) 고점 찍고 하락 전환 시 시가 매도 

    3) 매수 후 움직임 없으면 바로 매도하는 듯

        (매수가이하 매도 단 1회 - 4호가 손실)

    4) 매수가를 깨지 않고 소폭 등락하는 경우 계속 보유

    5) 원칙 준수 : 95%이상 

8. 매매 성공 요인

    1) 탄탄한 기본기

    2) 다양한 경험(깡통 경험도 다수 있는 듯)

    3) 일봉상 상승 예상 종목만 매매

    4) 철저한 원칙준수

       (매매시간, 매매금액, 손절, 종목 선정, 매매횟수, 매수도 타이밍등)

    5) 감정 절제 철저

    6) 양호한 매매환경   

    7) 매수도 타이밍의 신속함

9. 총평

    가. 종목 선정

         1) 일봉 및 33분봉상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

         2) 재료 및 당일 강세 업종을 반영할 것

         3) 아는 종목만 거래할 것

         4) 단타 종목 일반적 기준(거래량, 거래금액)을 충족시킬 것

    나. 매수 타이밍

          1) 그동안 단타에 있어서 

             눌림목의 부정확성으로 인한 불신을 재차 확인함

          2) 챠트보다는 시초가, 기준가, 전저점을 감안하여

              현재가창의 매수세를 보고

              매수 타이밍 설정이 정확도가 다소 높음

          3) 실질적으로 단타 고수들중 다수가 챠트보다는

              현재가창으로 매매하고 있음

          4) 호가 매수가 단타에서는 정답일 듯...

             (지하 3층이 끝이 아닌 경우가 많듯이)

    다. 매도 타이밍

         1) 어느 고수의 말처럼 매수 후 움직임이 없으면

             판단착오로 보고 바로 매도하는 것이

             단타에서는 정확한 매도 타이밍 일 듯...

         2) 예상 매도가에 대한 확신이 크다면 

            매수가 대비 3호가까지 하락할때까지 작은 등락은계속 보유

         3) 예상 매도가 근처 또는 초과하였을 경우

             상승 둔화가 현재가창에 보일 때 호가매도

         4) 매도방법은 호가 매도와 적정 수익율에 따른

            분산 대기매도 방법을 병행할 수 있으나

            현재가창의 움직임에 따라 판단

    라. 철저한 매매원칙 준수

    마. 매매환경 조성이 가능 할 것

현재 전 단타할 실력도 여건도 되지않지만 만약에 대비하여 정리해 봤습니다.

tjr2세와는 쪽지나 얘기를 주고 받은 적도 없고

단지 그의 매매일지만 보고 내 마음대로 그의 매매법을 해석해 본다................

2006년 12월을 끝으로 나타나지 않아 근래 알게 된 분들은 매매방법 연구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경이로운 수익율이다.

데이트래이더나 스켈퍼들은 잘 알 것이다. 

그의 수익율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내가 첨 알게 된 것은 2006년 9월 전후였던것 같은데 그해 12월 중순까지 실마리를 찾지 못해 헤매면서 손실을 키워가고 있었다.

12월 16일 토요일 밤, 그의 미니홈피(팍스넷 부자마을 문패명  : tjr2세)에서 그가 당일 거래했던 종목을 30분봉으로 보니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30분봉 하나의 상승율이 5-8%이거나 2개 합쳐 5-10%였다.(그의 종목당 평균수익율은 3-7%전후)

그의 관심종목들 대부분이 이러한 패턴을 보여줬다.

그러나 상승 초기에 어떻게 진입하는가에 대한 말은 정확하게 표현된 글이 없다.

그가 진입시점에 보는 것은 챠트, 현재가창, 매수세 유입, 체결강도, 체결속도등이 라고 한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음)

매수세 유입, 체결강도, 체결속도는 현재가창에서 볼 수 있기에 결국 그가 진입시점에 보는 것은

챠트와 현재가창이다.

그리고 챠트는 현재가의 자리를 확인하기 위해 참고만 한다고 한다.

결국 그는 현재가창 하나만 보고 매매하는 것 같다.

현재가창(키움증권은 주식종합)에는 매수도 각 10호가창과 챠트, 그리고 거래원등이 있다.   

여기서 답을 찾아야 한다.

그의 매매방법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1. 매매 형태

   1) 전형적인 데이트래이더.(스캘은 단 한번도 없었다)

   2) 매수 후 상한가 안착하더라도 스윙하지 않는다.

   3) 일 매매횟수 : 평균 1 - 3회(1종목에 대한 매매는 거의가 일 1회뿐이다) 

2. 종목선정등

   1) 매매대금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2) 거래량은 거래대금의 부산물이라고 보면 된다.

   3) 근래 기준으로 보면 최소 150억이상 아닐까 싶다.

   4) 테마주로 귀결된다.

   5) 그가 했던 말 : 호랑이 몇마리 노는데서 놀자, 

      오전내내 거래대금 몇십억도 안터지는데서 놀지 말자 등등..

   6) 아주 가끔 현대상선이나 하나로텔레콤등 코스피 재료주 매매나 낙폭과대주 매매도 한다.

그만의 독특한 매매 특징은

1) 스켈이 아닌 데이트레이더

2) 높은 수익율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개인들은 대부분이 스켈이라고 봐야 한다.

스켈과 데이의 구분은 매매횟수로 구분하기보다는 종목당 매매횟수와 포지션 정리(시간 개념)란

관점에서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스켈에 있어서 수익율이 맥시멈 2% 이상은 매우 힘들다.

1주일에 운좋게 한두번 잡을까 말까 한다.

tjr2세에 대한 선망은 여기서 비롯되지 않을까 싶다.매일 잡으니까.

근래 tjr2세 매매법을 연구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현 시점에서 매매일지를 올리지 않는 한 그의 수익율에 대한 비밀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매매는 거래원 분석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거래원에 대한 자료는 하루가 지나면 없어진다.(키움증권 기준, 타증권사도 그렇겠지만) 

즉 일 거래량만 남아 있고 특정일의 분당 거래량은 없어져 버린다.

거래원 분석은 tjr2세 매매법 뿐만 아니라 세력주 매매의 기본이지 않을까?

거래원에는 챠트에서 찾을 수 없는 세력의 의중이 많이 나타난다.

물론 거래원 분석은 시간이 꽤 소요되는 작업이기도 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tjr2세는 거래원분석을 통해 당일 세력의 매집단가를 파악하고 익일 상승 범위를

예측했기 때문에 높은 수익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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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r2세가 자주하는 말중에 3류 도박사, 동네 깡패, 종목 특성 파악, 기다림 등이다.

가장 강조하는 말 중에 하나가 종목 특성 파악이다.

동네 깡패란 말과도 통한다.

종목 특성 파악이란 말은

상당히 다의적이며 추상적인 말이지만 내가 보기엔 그의 매매법을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종목특성 파악이란 상승시그널과 상승주기, 상승 패턴, 정배열(상승), 역배열(하락)일때 30분봉상의

움직임, 평균적 상승율등을 의미한다.

상승시그널은 3군데서 찾을 수 있다.

현재가창의 매수도 호가 상태, 챠트, 거래원 등이다.

2006년 12월 하순에 내가 파악했던 종목은 윈도우비스타 대장주 제이엠아이 겨우 1종목이었다. 

이 종목의 상승시그널은 매도 10호가 중간쯤 도저히 깨기 힘들 것 같은 물량이 갑자기 쌓인다.

그리고 분주히 매수 호가별로 물량이 쌓이고 있으면 대량 매도 물량에 놀란 물량이 나오고

시장가 매수 물량이 들어오면서 대량 물량을 돌파하고 수직 상승했다.   

이종목의 상승패턴은 눌림목 없이 대부분 한번에 갔던 것 갔다.(기억이 정확한진 않지만) 

근래 눌림목(하락 조정이란 표현이 더 정확할 듯 ; 이평선 이탈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폭이

장난이 아닌 종목이 많다.

패턴을 알면 털고 재매수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실행하기란 너무 어렵다. 

특정창구(1-3개)에서 매수할 경우 상승하는 경우도 상승시그널의 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3분봉 3개가 지지할 경우 상승하는 종목들도 있다.

또 다른 종목은 장중 작은 파동 몇개 주고(고객 이탈 방지 차원?) 장마감 임박하여 상승하고 익일

장초반에 터는 패턴도 보인다.  

상승주기는 3-5일 상승, 3-5일 하락등 등락의 주기를 파악해야 함.

평균적 상승율은 매도타이밍(준비)등을 위해 필요.

tjr2세의 매매종목에는 거래량이 터지고 급등하기 시작하는 테마 초기에는 특성 파악이 안되는

지 거의 매매하지 않는 것 같다.

역배열(하락중일 때)인 상태에서 30분이 장대양봉인 경우도 하락 5일중 2-3일 주는 종목들도 

있으므로 파악해야 한다.

매집단가도 파악했고 상승시그널도 알고 있다면 매수를 해야 하는데 그의 표현에 의하면 째려보는

(기다림) 일만 남는다.

그런데 째려보는게 무지 힘들다.

매집단가 대충 감잡았으니 그 부근에서 매수하고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 하는 유혹을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다.

운좋게 예상대로 움직여 주면 좋겠지만 어떠한 사유(장중 시황등)로 다음날로 넘어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전날 매집물량과 자금력(일기준과 익일 매수 총합에서 최대 매수 물량 추정)에 따라 하락폭이

결정되고 물량도 일부 털고 갈 수(전날 기준으로 볼 때 손절) 있다.

(제이엠아이에서 두번 당했던 것 같다)

매수시그널에 의거 매수 후 목표 주가까지 버텨야 한다.

그러나 실제 매매하면 대부분이 중간에 눌러줄때 털리고 마는데 3류도박사는 벌렁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버틴다.  

그렇지 않으면 그와 같은 높은 수익율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tjr2세 매매법에서는 2번을 기다려야 완성이 된다.

이 두번의 기다림은 매매방법이 아니라 마음(자세)의 영역이다.

주식이나 파생의 고수들만이 앉을 수 있는 영역이다.

매매법을 알아도 따라하기가 힘든 게 하수의 처량한 신세.

그의 높은 승률(95%이상 되는 듯)과 높은 수익율은 이러한 흐름에서 완성되는 것 같다.

또한 매우 안전한 매매방법이기도 하다.

tjr2세의 매매법은 적절히 타협을 하면 스캘로 대응하거나 스윙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여기까지가 tjr2세 매매법의 개략적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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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시그널 및 상승 패턴

       1) 현재가창 외에 거래원에서 상승시그널을 보여주는 종목들도 있다.

       2) 당일 매도만 하는 거래원

           - 등락에 영향력이 대부분 없다.

           - 특정 가격대까지 하락 유도 역할(반등이 상승 시그널인 경우도 있음)

           - 상승을 저지하는 역할

           - 상승의 마감을 알리는 역할  

           - 상승을 지원하는 역할로 전환 

       3) 당일 매수만 하는 거래원

           - 소극적으로 지지를 조정하는 역할

           - 시장가로 조정하는 역할(1틱 거래량 소규모)

           -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

           - 상승을 주도 하는 역할(매수 시점)

           - 일정 가격대까지만 상승 유도하는 역할

           - 상승을 지원하는 역할

       4) 장중 관찰 시 3분봉 2-3개 지지 후 꼭 반등하는 종목도 있음

       5) 상승 패턴은 매일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종목도 있지만 1-5분봉으로 관찰하면서

           패턴 연구하면 됨. 

tjr2세 매매법이라고 해서 사실 새로운 것은 없다.

세력주 매매로 단지 패는 넘만 팬다는 게 요체다.

그러나 이 양반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높은 수익율 때문만은 사실 아니다.

사실 한 넘만 패다 보면 이넘 저넘 패고 싶어 안달나는 경우가 많은데 절제력이 장난이 아니다.

팰 넘 하교시간까지 정문 앞에서 죽치고 기다리면 테마주 날라다니고 만만한 넘들이 시비

많이 걸텐데 꿈쩍도 안하는 인내심.  

철저한 손절(매수가 이하 1번?), 분할 매수(첫매수는 50% 전후 된 듯 하고 항상 첫매수가 이상

에서 즉 상승 확인하고 두번째 매수), 매매 횟수가 적다는 점.

그리고 공개한 매매일지와 매매후기, 친절한 답변 등이 나와 같은 개미들에겐 희망과 등대와

같은 존재이기 ??문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볼때 인간적으로 매력도 있다.  

2006년 12월 내가 알게 된 것은 매집단가에 있다는 것이었고 이후 약 4개월간 매매를 접어

내 기억 속엔 거래대금과 30분봉 두가지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매집단가를 다시 생각해 낸 건 작년말 가족들이랑 놀러 가다 우연히 차안에서 였다.

매매 환경이 좋지 않아 현물매매를 접으면서 또 잊어버리기 전에 자료로 남겨 놓는다.

개인적으로 2006년의 제이엠아이 같은 결과물도 같이 남겨 두고픈 아쉬움도 있다.    

TJR2세 매매일지와 자료는 팍스넷 부자마을로 가서 문패명에 TJR2세 치면 나온다.

비록 온라인 공간이지만..

3월 4월 5월.. 계절의 여왕.. 봄을..  여러분들과 함께 보냈네요. 

끈질긴 몇몇 분들과의 약속.. 이것으로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시원 섭섭 하이~

막가파 단타 3류 도박꾼이.. 하고픈 말은.. 이미 다 했습니다.

(데이트레이딩실 마지막 글.. 부자마을 스크랩에도 올려져 있음당~)

그러므로.. 이하의 글은.. 안보셔도 무방한 글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저의 단타매매.. 결코.. 정답이 아닙니다.

하지만.. 뭔가 전하고 싶은 것은.. 있었습니다.

매매횟수 제한,  매매대상 압축,  개인적으로 유리한 시간대 진입.

많은 단타맨들이 선호하는.. 거래대금 터지는 인기주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고집스럽게.. 보던 넘만 매매합니다. 그것도 며칠 쳐다본 넘만 골라서..

몇 분이 그러더군요.

근래.. 인터리츠 대한뉴팜  같은거 안봤습니까? 

매매하고 싶지 않습니까,  움직임 상당히 좋던데요?

저의 답변은

현대상선, 플래닛82 .. 두넘으로 5월 한달 잘 보냈는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경험상.. 戰線을 확대하면.. 일정시간 흐른 뒤.. 전체 수익금이 줄어들더군요.

저의 매매종목.. 그렇게 시장에서 인기없는 종목은 아니었죠.

대부분 당일 거래대금 상위종목 중심이랍니다. 단타의 기본이.. 거래량이니까요.

현대상선 단타 하다가

인터리츠 좋구나 하며 단타하고

대한뉴팜 너~ 섹시하구나 하며 단타하고

월요일은 GS건설 단타,  화요일은 현대중공업 단타

기분 땡기면 삼성전자 스윙도 하고..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저도 좋겠음당~

그러나 안되는거 어쩝니까.

3류는 3류답게 3류 동네에 죽치고 않아.. 잘 아는 넘들과 모여서리 도박하는게 상책인뎅~

질문 중에서

일봉, 지지/저항, 단기추세.. 이런거 안봅니까? 오직 호가만 봅니까? ... 이러는데요.

에라이~ 그거이 질문이라고 하낭 ㅋㅋ

아무리 무식해도 명색이 주식쟁이인데.. 몇 개 되지도 않는 매매종목들 그것도 안볼까~

일봉도 보고.. 이평선도 보고.. 근래 거래 많았던 가격대도 체크하고.. 할거 다 합니다 ㅋㅋ

(특히 종목 관련 뉴스..  머리 굴리면서,  여러 번  읽어 봄)

물론.. 승부내는 순간에는.. 호가창에 집중하죠.

뭐 믿고.. 현대상선, 플래닛82 같은.. 종이 쪼가리에.. 피같은 현금을 베팅하겠습니까.

(주식 = 종이쪼가리,  현금 = 피 .. 라고 생각함~)

현재.. 눈에 보이는 수급(매수세)의 힘.. 요거 하나 믿고 베팅하거든요.

체결강도의 변화,  체결되는 물량단위의 변화,  체결속도의 변화..

특정가격대에서의 상승과 속도 멈춤,  그 가격대에서의 물량 난타전 흐름..

그간의 피튀는 매매를 통해(진짜 코피 몇 번 터졌음).. 쌓은.. 경험과 감각을 믿고~

여기서 물량 잡아야 한다,  여기서 더 사야한다 

아니다 이쯤에서 때려야 한다..  이런 판단을 합니다.

고점에서 팔고.. 씩 웃으며.. 저 혼자하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더 올라가는 거 보면서.. 에라이 XXX XXXX끈 이당~ 소리 지르기도 하고.. 그럽니다.

자리 비우지 않으면 30%는 더 나오겠던데

점심을 꼭 밖에서 먹는 이유가 뭐냐 이러는데.

배달되는 곳  몇 개 없고. 1인분 시키기도 그렇고

점심 후  길을 걷는게 습관이 되어서리.. 밖에서 식사합니다.

추가로.. 강남 거리를 걷다 보면.. 아리따운 여자분 종종 보이고.. TJR 눈 돌아갑니당 ㅋㅋ 

정답이 아닌.. 저의 단타매매에 대해

많은 단점 보다.. 작은 장점을.. 먼저 봐주신 분들

다혈질이고 다소 무뚝뚝한.. 저의 마음을.. 오해없이 봐주신 분들

(연배의 분들께) 실례되는 답변 많았음에도.. 웃으며 봐주신 형아 누나야 님들 ㅎㅎ

쪽지/메일.. 제때 읽지 않고, 혹 읽어도 대부분 답변 못드렸는뎅.. 너그럽게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황은 이렇고

글로벌 증시 환경은 저렇고

기술적 분석(일봉만 말하면 썰렁하니까~) 주/월봉 언급하며

뭔가 아는 척~ 무게 잡으면서~ 럭셔리하게~ 마무리 하고 싶었는뎅 ㅋㅋ

체질에도 안맞고,  아는 것도 없고 해서리~  요모양  요꼴로  마무리합니당~

모쪼록~ 살벌한 도박판에서 성투하시어~  원하는 바  이루시라 ~ 

저의 반복되는

일과를 알고 싶어 하시던데..  도박꾼 일과.. 거의 비슷하겠죠.

1) 사무실 도착 시간 07:00

매매 준비는 (마감후 1시간 정도 체크하고)
대부분.. 개장전 아침에.. 눈알 부라리며 합니다.

개인적으로  개장前 2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HTS를 통해 종목뉴스 시황 해외뉴스 등 체크하고 동시호가까지 눈알 핑핑 돌아갑니다.

2) 점심 시간 (대략 11:40-12:40 )

매도타이밍 잡히지 않아 시간 놓치면.. 그날은 죽음(아침식사 안해서리~)

식사 후.. 잠시 걷는거 좋아하고.. 반주로 낮술 자주 하는 편.. 담배는 끊었음(ㅜㅜ)
강남역 일대를 배회하는 정장차림의 남자들 많은데.. 그 중 한넘이 TJR2세 입니당

3) 퇴근 시간 : 대중없음

친구들과 약속 잡히면

그넘들 퇴근시간까지.. HTS, 베틀넷, 운동.. 셋 중에서 하나 합니다.

4) 기타

휴일에도 오전엔 사무실 나오는 편이고

약속시간까지.. HTS, 운동.. 둘 중 하나 합니다.

요즘은.. 금요일 오후 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禁酒시간이며.. 거의 노는 시간입니다.

* 개인적 의견 *

주식으로 성공했다는.. 어떤 분 일과를 보니까..

새벽 3시쯤인가 일어나 준비 한다는 글.. 읽은 기억 있는데요.

저는 그런 생활은 싫고.. 정상적인 패턴으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사람도 만날꺼 아닙니까~ )

특히 오전에 컨디션 좋아야.. 돈 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적 생활과 숙면이 필요하고..

개장 30분 전에.. 도박준비 완료 및 도박감각 최고로 올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함.

(하여간.. 오전에 컨디션 좋아야지.. 늦은 오후, 밤에 컨디션 좋아봐야 말짱 황~)

손가락 풀기, 눈알 돌리기..

관심종목 동시호가 흐름 체크

메신져에 돌고 있는 각종 시황이나 뉴스들 슬쩍 체크

순환매 가능성 있는 종목군 찍기(도박에서도 겐또 실력 중요함~).. 이런거 하려면

저는.. 1시간 이상 필요하더군요.

7시에 사무실 도착이라고.. 아주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아직 직장 출근하시는 아버님의 기상시간이 5시30분 정도고..

그래서리 저는 6시에는 습관적으로 일어납니다. 집과 사무실 10분 이내 거리..

(새벽에 학원가서 공부하는.. 부지런한 서울 직딩들.. 많은거.. 아시죠)

출근 빠른 증권사 출신이라서.. 전업전향 이후에도 똑같이 생활하고 있음당.

별거 없죠..  대부분 비슷한 생활을 하는 듯~ (역시 이런 글은.. 재미 없네요~).

주말 아침인데.. 즐거운 계획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아침부터.. 재미없을 것 같은.. 글 하나.. 쓰려고 합니다.

"매일... 매매일지를 읽고 그냥 지나가기 미안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어떤 분이 댓글에 쓴 글 입니다..  같은 도박판 참여자 입장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지난 3월 데트실에 매매일지 올릴때는

짜증스런 댓글에 대해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는데요..

부자마을에서는 

본래 성격과 달리.. 착한 모습으로 가장하여.. 친절하게 답글 달고 있음당

이런 위선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본성을 억제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요즘 제 생활도.. 본성을 누르고 사느라..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당~ ㅜㅜ

도박판 매매기법 매매스타일 수없이 많죠.

하지만 특정 매매스타일이.. 최고다.. 그런거 없음당.

그러므로 저의 매매스타일이 최선이다.. 이것도 완죤 틀린 말임당.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도박자금으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스타일로..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에게 "돈이 벌어지는" 방법으로.. 하셔야 되겠죠.

(수많은 매매방법 알면 뭐합니까... 그걸로 현재 돈이 안벌어지면... 말짱 황~)

도박판에서 망하는 길은.. 과한 욕심.. 이겁니다.

평균 천만원 베팅하는 분이.. 저의 매매일지를 보고..

에라이 나도 이제부터 5천-1억 베팅해버려~ 이러면.   작살날 가능성 크겠죵~

평균 5천-1억 베팅하는 TJR2세가.. 욕심에 눈 뒤집혀 2억-4억 베팅하면 어찌 될까요?

TJR 너는 승률 죽이고 무쟈게 잘하더라~ 그러니 돈 왕창 벌꺼야 ... .... ??

그나마 유지하던 매매감각 잃어 버리고

매매 꼬이면서~ 먹다 깨다 반복하는~ 진짜로 막가는 도박꾼으로.. 변신할 가능성 크죠.

(금액크면 심리 흔들리게 되고.. 짧게 치겠다는 생각 강해지며.. 점점 조루증 토끼 되겠죠.. 조루증 싫어~ )

도박판 인생 중.. 고층에 올랐다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람 있는뎅.. 전부 공통점은.. 과한 욕심.

실적과 실력.. 차곡차곡 쌓아가다.. 어느날 결단을 내리고 투자금 규모를 확 늘리죠.

좋은 말로.. 업그레이드 했다 하는데... 결과는 X그레이드 되는 경우 많습니당~

(투자금 규모는.. 서서히 아주 쫀쫀하게.. 백만원 단위로 올리는게.. 인생에 좋을듯~)

혹시나 저의 매매를 보시고.. 욕심 내다가.. 망하는 코스로 가는 분들 있을런지.. 두렵습니다.

저도.. 수억대 단타의 유혹을 받습니다.

3억 정도는 커버 되지 않겠는가~ 혼자서 생각해 봅니다.

평균 1.5억-3억 베팅 날리면 수익금도 두 배로 늘것이고~

후딱 목표한 판돈 챙겨서리.. 도박판 떠나  이제부터 놀아보세~  요런 상상을 잠시 합니당

순간... 이전에 오버 베팅하다 작살났던 저의.. 악몽같은 경험 떠오르고,

한때 잘 나가던 선배의.. 개인투자상담사로 복귀한 초라한 모습.. 떠오릅니다.

과한 욕심 버리시길.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자금으로

자신의 마음이 버틸 수 있는 베팅금액으로

천천히 단계를 밟으면서 도박하셨음 좋겠습니다.

물론 박자는 슬로우 슬로우 입니당~  그러고 보니 스텝 밟은지 좀 되었넹

타인의 매매일지를 볼때

그것이 내게 毒이 되는가 藥이 되는가~  생각해 보시고

어떻게 받아들일까  어떤 부분만 받아들일까~ 생각해 보시길.

(그냥 슬쩍 보고 지나가 버리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태도일 수 있음당~)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매매일지의 善/惡기능... 생각 나서리... 글 올렸음당 (역시 이런 글은.. 재미없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