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몹시 불던 날.

시작부터 조금씩 야금 야금 벌다
점심때 kb금융으로 다 까먹고………..
시장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무료봉사한~ 하루인것 같습니다^^
요즘 기초수급대상자들 위한
복지 기금을 운영하는 담당자들의 '약탈행위'가 요즘 계속 도마위에 오릅니다.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대다수의 지자체 담당자들까지도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일은 없길 바라며, 칼만 안든 도둑놈들은 '一罰百戒'하여
다시는 그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복지( 福祉)  이야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해 여름… 태풍으로 바람이 몹시 불던날.
대구 출장을 갔습니다.
여성매니저들과 미팅을 가진후, 팔공산 근처로 식사를 가기위해 차에 올랐습니다.
5명 꽉찬 승용차가 바람이 휘감아도는 팔공산 길을 올라가던중,
나이지긋하신 여성분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구야~~ 바람 참,마이 분다.. ~~"
"제가 재밌는얘기하나 할께예~~"
"저희 동네에 복지 아파트 라고 있는데예~ 임마처럼, 바람이 세게 불던날…   　 　    복 지 아 파 트 　 　 　 　 　 　 　 　 바람에 그만 '   '자에 받침이 확 날라가 버렸어예~~" 지난가던사람들이   "아이고… 남사스러워라~  저게ㅡ뭐꼬….  "   혀를 차면서 다니는데…… 태풍이 본격 상륙하자, 바람은 더욱 세게불고….   다음날….    ………………………. "아파트의 '   '자가 날라가 버렸지 뭡니꼬… " 평상시 웃기지도 않는 분이 진지하게 얘기를 하는데  차안에 있는 여성들은 깔깔대고  난리가  납니다..^^ 아줌마들…....    아저씨가 못 당해 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