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법무법인에 들렸다, 이제 들어왔습니다..

 

저녁먹고 가라고 하는거, 중요한 일(?)이 있어, 너무 늦으면 상대방이 화내니,  가봐야 된다고 왔죠~.

 

 

* 중요한 일 : 데이방 일지 올리는 일. (남들이 들으면......... "♬정말~  미쳤어~♪~♬" ) 

 

 

 

먼저 어제 야구 이야기 안할 수 없네요.^^

 

다들 잘했지만, 최고 수훈갑을 뽑으라면 선발투수 봉중근.

 

자신의 주무기를 자신있게 던졌던게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play ball~과 함께,  1회초 이치로 타석.

 

갑자기 봉중근 심판에게 다가가  뭐라 뭐라 씨부립니다....

 

그제 콜드게임 승으로

 

한껏 부풀어 오른 일본관중과  타석에서 열나게 배트 돌리던 이치로,  김이 확~ 빠집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카메라 후래쉬가 투구에 방해되니, 자제좀 시켜달라고 했다더군요...

 

또, 4회인가요...  안타로 주자 내 보낸뒤,  보크로 한 베이스 진루 시킨뒤.

 

우리의 봉중근 선수, 이번엔 2루심에 가서, 뭐라 뭐라 합니다...    

 

판정이 바뀌진 않지만, 일단 분위기도 전환할겸

 

무언의 채무감을 심판에게 심어 주고 옵니다.

 

......................................

 

만일 Dr.봉이 영어를 못했다면...... ?

 

......................................

 

일본 관중이 카메라 후래쉬를 봉중근 얼굴에다 터트리든

 

여성 관중이 손거울로  얼굴에 "반사!"  하고  장난을 치든

 

그냥...............

 

일단은 참고 던지고, 덕아웃에 가서 ㅅ. ㅍ. ㅅ. ㅍ 했겠죠..

 

그래도 우리의 Dr.봉

 

메이저 리그 물 좀 먹었다고 여유있게 웃으면서 항의하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글로벌시대  글로벌시대 하면서 만국공용어 영어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평상시는 못 깨달다가

 

꼭 외국에서 바이어가 와야

 

아니면, 해외여행이라도 나가야  필요성을 절절히 느끼곤 합니다...

 

(물론, 한국 다시들어오면, 왠 영어~(@.@) 하지만... )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지만,

 

영어.중국어 만큼은  자유롭게 말하고 .읽고. 쓸수있게 가르칠 생각입니다.

 

 

오늘은 3월들어 따블 오른 디지텍시스템을 거래해봤는데

 

일봉차트에서 보듯, 전형적인 단기고점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왜 했냐~?

 

그동안 너무 강했었기에, 한번의 반등은 있을 줄 알고 들어가봤는데, 하루 종일 흘러 내리기만 합니다.

 

손절을 좀 더 빨리 했어야 했는데, 막연한 기대로 손실을 더 본 케이스가 되버렸습니다.

 

(왠만하면 이런 유형의 거래는 하지 마시길...  )

 

............

 

오늘의 화제주는 단연  '은행주' 였습니다..

 

바닥권에서 거래 터지며 시세를 내줬기에,

 

트레이더에게는 몇일 더  먹을게 있어 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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