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관리

소액투자자의 매매전략

test151 2018. 9. 29. 08:09

소액투자자의 매매전략

 

투자자가 소액임을 가정하여 이에 부응할 한 가지 매매 전략을 소개한다.통상 큰 자금을 운용하는 사람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다. 그것은 큰 자금을 운용하여 매매하기에는 상대의 대응되는 물량이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며 수익에 앞서 위험을 크게 평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량 매수는 필연적으로 매수 가격을 올리게 되고 거래가 어려우며 대량매도는 매수가격을 낮춘다. 또한 금액이 큰 만큼 거래의 기회가 많지 않게 된다. 따라서 위험의 회피 수단과 거래를 원활하게 하는 목적으로 분할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이것은 수익의 일부를 대가로 지불하게 된다.

소액 투자자의 경우는 거래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이것은 포트폴리오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종목 선정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다. 그만큼 덜 위험한 종목을 골라서 투자하면 된다.

사견으로는 소액 투자자는 분산 투자가 바람직하지 않다.

분산 투자는 투자에 필요한 노력을 분산시킨다. 또한 거래의 타이밍을 지연시킨다.
보유 종목을 차례로 확인하다 보면 필요한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소액투자자의 최대의 장점인 기동성을 살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전문가가 아닌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더라도 자기성향에 맞는 종목군으로 구성하여 서로 위험을 반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가 아닌 경우 포트폴리오의 구성도 대부분 같은 성향의 종목으로 구성하게 되어 동시하락 동시 상승의 경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본래의 포트폴리오 구성 원리와는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액 투자자라면 한 종목 또는 많아야 두 종목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투자 전략이다.

 

첫째, 종목을 최선으로 선정할 수가 있고, 이 종목에 대한 분석과 관리를 집중할 수가 있다.

둘째, 거래에서 기동성이 뛰어나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보다 쉽게 관찰하고 포착할 수가 있다.

셋째, 자신의 거래가 매수-매도 세력 균형에 미약하나마 + 방향으로 작용한다.

넷째, 어느 종목이든 추세와 관계없이 상승과 하락의 기복이 있고, 하루 주가 변동폭이 대부분 평균 6%를 넘으므로 기회만 포착하면 언제든지 수익을 낼 수 있다. 종목이 많은 경우는 이것이 힘들다.

 


단, 이 경우 위험 회피를 배제하였으므로 위험은 종목의 선정과 기동성 있는 매도로 해결해야 한다.

물론 미수를 하는 사람이면 위험 관리가 수익보다 더 중요하므로 분산이 유리하다. 이 경우는 반드시 추세가 상이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잃은 쪽이 미수이기 때문이다.

대상 종목의 평균 거래금액(거래량)이 자신의 투자금액보다 충분히 (최소한10배 이상) 크지 않다면 단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종목 선정의 제일 우선 순위가 자신의 투자 거래량에 비교할 평균 거래량이다. 이런 의미에서는 좋은 종목이 자신에게 거래량(보다 정확히는 거래금액) 미달이라면 분산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